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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수 3월 26, 2014 7:24 pm
by RainBow_SinJi
아네~ 그렇군요 ㅎㅎ 잘 알겠습니다~^^*
허나~ 마존님 말씀이 좀 아쉽긴 하네요~^^
단군님 및 운영진 전체의 뜻은 아니지만,
운영진으로 보이는 분께서 장사를 운운하시는게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제가 알기론~ 단군썹 처음 만드실때 블쟈드에서 관리를 잘 안해서 단군님께서 관리 및 업뎃 할테니~ 즐기라고 만드신 썹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암튼~ 나름 하나의 의견이었습니다.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목 3월 27, 2014 11:20 pm
by 산타
제가 요즘 제일 많이 하긴하죠.. ㅋㅋ

Posted: 토 3월 29, 2014 9:53 pm
by Dan_Goon
참다참다 자꾸 생각이 나서 결국 몇자 적어 봅니다.

100인 100색 이라고, 똑같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어도 이렇게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게 일단 새삼 실감이 갑니다.

게임 서버를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이 100색을 다 ??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나름 단군서버의 특징이라 할 대 전제라는건 있습니다.
물론 그 마져 마음에 안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까지 모두 다 아우르긴 제가 너무 힘들며, 가능하지도 않은 일일겁니다.

그 대 전제라는 건 사실 별게 아닙니다.
제가 17년이 넘게 디아2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제 개인적인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맵핵도 만들고 사설서버도 만들고 하고 있으니
얼마든지 와서 재밌게 놀고 가셔도 좋은데,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도 있다고, 조금이라도 제 수고에 고맙다는 성의 표시라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적어도 제가 이 짓을 계속하도록 격려는 못해줘도 이짓을 때려치우고 싶은 기분은 안 들도록은 해 주셔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특히 한국 사람들 기부하는 걸 싫어해서, 사실 기부금 혹은 노력봉사 해주시는 분들은 아주 극소수 입니다.
그분들은 이곳 운영진도 아니고, 다만 순수한 마음에 이곳 발전을 위해 10년 넘도록 꾸준히 기부를 해 주시고 계시거나 노력봉사 해 주시는 분들입니다.
저는 그런 분들께 특별 대접은 못해드려도 조금이나마 혜택을 드려야 하는거고, 본보기로 삼아야 하는 입장인데,
그걸가지고 왈가왈부하고 위화감 운운 하는건 일종의 모독행위입니다.
아마 이곳 역사나 분위기를 잘 몰라서 그랬을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또한 공짜 좋아하는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공짜는 어디까지나 주는 사람 마음이지, 공짜가 부족하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더 나아가 공짜로 드린 물건을 돈 주고 되 사달라니, 세상에 그런 경우도 있나요?
아니면, 마치 전단지에 인쇄된 무료 짜장면 쿠폰 열심히 모아올테니 수십만원 상당의 최고급 요리를 공짜로 달라는 거와 뭐가 다른가요?

그리고, 장사요?
하루 10명도 접속을 안하는 게임에서 장사를 해서 몇푼이나 번다구요?
제가 여기 단군서버 "투자"한 인건비만 따져도 족히 2~3억은 됩니다.
고작 한달에 2~3만원 벌자고 이짓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도 어이가 없어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Posted: 일 3월 30, 2014 8:38 pm
by insam
아 가슴이 찡하네 참다참다 한다는 말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