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DI DanGoon

미국은 어떨라나 몰라도 한국은 장마 스타트입니다.

삥밥이나 키우고 놀아얄 듯

그래도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여기 광주는 오늘밤 비가 시작 되었습니다.

1시간전 집으로 오고나니 바로 쏱아지는군요.

최근 몇년간은 여름에 장마라고 해 봐야 비 찔끔 내리는 정도의 마른 장마 였던데,
예전, 그러니까 70,80년대는 정말 장마하면 한달 내내 비가와서 엄청 지겨웠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 제가 지금 사는 미국 LA 지역은 사막이라 거의 일년 내내 비가 오지 않는데
그나마 11월에서 2월사이 한 겨울이 우기라 그때 비오는 날이 종종 있습니다.
겨울이라고 해 봐야 최저 기온이 5도 밑으로는 내려가는 날이 없습니다.
되레 한 겨울에도 낮 기온이 25~30도 이상이어서 일교차가 20도 이상 되는 날이 많습니다.
아침엔 히터틀고 낮엔 에어컨 틀고 다니죠.

메마른곳에 사시네요..

저는 사막은 사진으로밖에 구경하지 않아서 막연하게 뜨겁고 힘들겠다 정도만 생각이 듭니다.